지식 밀반입기/잉여의 도서관

🌍 지구는 공이 아니다? NASA도 인정한 과학적 진실

골든하비스트 2025. 3. 31. 08:00

 

📌 결론부터 말하자면아니다!

 

우리가 흔히 포스터나 지구본에서 보는완벽한 둥근 지구, 사실은 실제 지구의 모습과는 다릅니다.

과학적으로 지구는완벽한 구체(Sphere)’ 아닌회전 타원체(Oblate Spheroid)’ 가까운 형태를 하고 있어요.

 

 

 

 

 

🌍 지구는 진짜 그렇게 둥글까?

 

어릴 적부터 익숙하게 봐온 지구는, 푸른 바다와 초록의 대륙이 어우러진 예쁜 공 모양이었죠.

하지만 진짜 지구는 회전, 중력, 지형의 영향 등 다양한 물리적 요인으로 인해 생각보다 훨씬 울퉁불퉁하고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어요.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개념이 바로지오이드(Geoid)'입니다.

 

 

 

 

💨 지구가 완벽한 공이 아닌 이유

 

1. 자전으로 인한 원심력

지구는 하루에 한 바퀴 자전합니다. 이 자전으로 인해 생기는 원심력은 적도 부근에서 가장 강하게 작용하죠. 그 결과, 적도는 살짝 부풀어 오르고, 반대로 극지방은 눌린 듯한 형태가 돼요. 그래서 지구는 살짝 찌그러진 타원형에 가깝습니다.

 

 

2. 수치로 보면 더 명확해요

적도 반경: 약 6,378.1km

극지방 반경: 약 6,356.8km

차이: 무려 약 21.3km

이 수치는 얼핏 보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에베레스트 산 2개 높이와 비슷한 차이랍니다!

 

 

3. 중력도 일정하지 않아요

지구 내부는 완전히 균일하지 않아요. 산맥, 해저, 마그마 등 다양한 지형 요소와 밀도 차이로 인해, 중력의 세기도 지역마다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동일한 물체라도 위치에 따라 무게가 달라질 수 있어요.

 

 

4. 그래서 등장한 개념 – 지오이드(Geoid)

이처럼 단순한 구형이나 타원체로 설명하기 어려운 실제 지구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만든 개념이 바로 "지오이드"입니다.

지오이드는 중력과 자전 영향을 모두 반영한 지구의 평균 해수면을 기준으로 불규칙한 가상의 표면이에요. 마치 울퉁불퉁한 물풍선처럼 생겼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워요.

 

 

 

🛰️ 위성으로 본 지구의 진짜 모습

인공위성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 덕분에 우리는

지구 표면의 미세한 굴곡과 중력 차이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되었어요.

NASA나 ESA의 위성들이 바로 이 ‘지오이드’ 모델을 정밀하게 만들어냈죠.

 

 

 

🌊 바다도 평평하지 않다?

 

우리는 바다가 평평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해수면은 중력의 영향으로 울퉁불퉁합니다. 중력이 곳은 물이 몰려 있고, 약한 곳은 있는 상태죠.

 

 

🛰 GPS와 지오이드의 관계

 

현대 GPS 시스템도 단순한 구형 지구가 아닌 지오이드 모델을 기준으로 작동해요. 그래서 오차를 센티미터 단위까지 줄일 있는 정밀한 위치 측정이 가능한 겁니다.

 

 

 

🏛 고대 사람들은 지구를 어떻게 상상했을까?

 

고대 그리스의 피타고라스와 아리스토텔레스는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이 생각한 둥근 지구는 완벽한 구체였어요. 지금 우리가 아는 지오이드는 훨씬 복잡하죠.

 

 

 

 

 

1. 구체(Sphere) – 완벽한 이론형

 

가장 이상적인 형태인 구체는 말 그대로 모든 방향에서 반지름이 같은 완벽하게 둥근 공이에요. 학교에서 처음 배운 지구본, 또는 천문학 교과서에 나오는 지구의 모습이 바로 이 형태죠.

 

하지만 현실의 지구는 이렇게 완벽하게 대칭적이지 않아요. 실제 지구는 적도와 극지방의 반지름이 다르고, 표면도 매끈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구체는 지구를 단순화해서 이해할 때 사용되는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어요.

 

 

 

 

2. 회전타원체(Oblate Spheroid) – 회전이 만든 납작한 공

 

지구는 매일 자전하고 있기 때문에, 그 회전으로 인해 적도 부분은 부풀고, 극지방은 눌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지구는 위에서 눌린 듯한, 살짝 찌그러진 타원 형태를 갖게 되는데요, 이것이 바로 회전타원체예요.

 

이 개념은 지구의 자전을 고려한 설명으로, 이론상 지구의 실제 형태에 한 발짝 더 가까운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정확한 공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꽤 그럴듯하게 현실을 반영한 형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지오이드(Geoid) – 가장 현실적인 지구

 

 

 

그리고 마침내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지오이드입니다.

 

 

지오이드는 지구가 실제로 어떤 모습인지 가장 충실하게 반영한 형태예요.

 

여기에는 자전으로 인한 변형뿐만 아니라, 중력의 불균형, 지표면의 울퉁불퉁한 구조, 해저와 산맥 등 자연 지형까지 모두 고려됩니다.

 

지오이드는 해수면을 기준으로 했을 때의 평균적인 지구 표면을 말하며, 위성 측정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욱 정밀하게 그 형태가 그려지고 있어요.

 

한마디로, 지오이드는 우리가 현재 가장 정확하게 지구를 이해하는 '현실 반영형 지구 모델’ 볼 수 있습니다.

 

구체가 이론이라면, 지오이드는 실사에 가까운 거죠.

 

 

 

 

🔍 요약하면

구체는 완벽하게 대칭적인 이상적인 공

회전타원체는 자전으로 인해 적도 부위가 살짝 부풀어 있는 형태

지오이드 중력과 지형까지 반영한 실제 지구의 가장 가까운 모델